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직원 200여명이 27일 아침, 금호동 해안도로에서 제철소의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다짐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주재로 열린 이번 걷기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직책보임자 100여명을 비롯해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각 부서 직원대표, 포스코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원 등 다양한 조직의 구성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의 직원대의기구인 7대 노경협의회 출범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리더계층이 솔선수범하여 안전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마인드를 보다 철저히 하자는 다짐을 담았다.

행사에 앞서 안동일 소장은 “최고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의 준수”라며 “리더계층이 모범을 보여 전 직원이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0대 안전철칙’을 제정해 직원들이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각종 안전캠페인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무재해 제철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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