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수· 목포 등지에서 현수막 홍보 켐페인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파리테러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다 민주노총의 12월5일 예정된 2차 총궐기대회로 폭력시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병호 국정원장,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김수남 검찰총장,강신명 경찰청장 등 공안안전수장들에 "대테러특별대책 수립과 폭력시위 근절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테러와 다중폭력시위에는 안전지대가 없다" 며 황교안 총리,정의화국회의장,김무성,문재인 여야 당대표에 호민(護民)을 실천하는 만려무실(萬慮無失)태세로 "테러방지법과 폭력시위특별가중처벌법(가칭)을 긴급 입법 제정해 철저히 분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닥치는 대로 죽이는 동시다발 테러로 수백명을 죽거나 다치게 해  전세계인을 공포와 혼란에 빠뜨린 참혹하고 잔인한 파리 테러는 이슬람국가(IS)의 프랑스에 대한 전쟁 행위나 다름 없고  "IS의 추가 만행 저지를 위해 평화애호가인 반기문UN사무총장을 앞세워 국제사회가 철저히 공동대응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앞에 설치된 테러방지법 제정 촉구 홍보 캠페인

이와함께  활빈단은 “나라를 마비시키고 청와대로 진격하겠다"는 독심을 품고 지난14일 광화문광장 등 서울도심을 난장판으로 만든 민주노총 민중총궐기대회투쟁본부는 "평양기쁨조와 다를바 없다는 비난을 받아도 싸다"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처지 임에도 공권력에 도전하며 조계사로 도망간 한상균 위원장 등 폭력시위를 선동,주도 세력들은 일망타진해 엄한 중벌로 사법처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평선(지구촌평화 선도)활동을 벌이는 활빈단은 정부에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유비무환(有備無患)을 상기해 "지구촌 평화와 안정을 깨는 테러집단 추방을 실천하라 "고  주문했다.
 
한편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국 주요역과 고속터미널,지하철역 및 전동차,여객선 등 다중 이동장소에서 테러추방 평화촉구 시위를 벌여온 활빈단은 한국미래포럼, 아시아경제협력재단, 열린세상시민포럼 선진화교수연합 등 광주전남 지역 시민단체들과 같이 순천· 여수· 목포 등지에 홍보현수막을 내걸고 동절기 테러 취약 대상 지역을 돌며 테러추방,폭력시위근절 국민안전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순천시 조례 4거리에 설치된 테러방지법 제정 촉구 홍보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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