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4일 오후 김영삼 前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광주광역시청에서 애도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무려 1시간 넘게 빈소를 지켰지만 분향소을 찾아와 애도하는 이가 거의 없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홍 대표는 이날 문자로 "너무  썰렁한 광주 분향소"라는 글을 남겼다. 김영삼 前 대통령은 문민정부를 출범시키면서 광주 5.18 특별법 등을 제정해 하나회 등 신군부세력을 척결해 오늘날의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민주대장정을 마무리 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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