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장흥고 학생 20여명, 장흥토요시장에서 민속화 그려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10월부터 주말을 이용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담장을 넘어봐!”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토요시장에 전통시장의 멋을 살리는 벽화를 그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복지관의 후원금과 희망노크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장흥고등학교 미술교사 이홍두 선생님의 지도하에 미술 재능을 가진 20여명의 학생들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하고 나섰다.

김영석 관장은 “내 고장 꾸미기로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더불어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