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9명에 연 4회,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원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 화성부 직원들로 구성된 '소망회'는 지난 달 31일 광영동에 소재한 광영중학교(교장 김기창)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광영중학교 2학년인 박은비, 정슬희 양으로 평소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에 장학혜택을 받게 됐다.

1989년 화성부 직원 27명이 모여 결성된 광양제철소 봉사단체 ‘소망회’는 금번 2명을 포함, 총 9명의 학생들에게 연 4회,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멘토(Mentor)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소망회의 일원인 화성부 나조현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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