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5일 오후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지지 시위를 벌였다.

홍 대표는 전교조 출신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최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교육감으로서 본연의 직무나 충실하라"고 요구하며 "현 직 교육감이 정부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시엔 그에따른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 발표하자 4일부터 국정화 관철 촉구 전국순회  시위중이다.

활빈단은 5일 오후에는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하고 이어 순천시 교육청도 방문해 국정교과서 지지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홍 대표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교대, 부산지하철,경남도 교육청에서 국정교과서 찬성 지지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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