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해온 진보진영교육감들이 성명을 내고 한국사 관련 인정도서를 개발해 선택교과 시간에 가르치는 방안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국정화 저지를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서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국정화 반대 진보진영 교육감 성토와 '국정화 지지 전국 홍보켐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달부터 이달 3일 까지 국정화 지지켐페인을 벌여온 활빈단은 4일 부산교육청,5일 경남교육청,6일 광주,전남,전북 교육청,7일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8일 경기,인천,강원 및 내주중 서울-제주 교육청을 돌며  국정화 지지 국토종횡단 전국 순회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활빈단은 “진보교육감들이 교육청별로 만들겠다는 인정도서 개발은 현행법상 위법임에도 강행하겠다는 무법적 사고를 이해할 수 없다"며 “현행 좌편향된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로 올바르게 집필 제작,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