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체험, 공연등 다채롭게 준비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꼬마잠자리 환경축제가 열린다.

'사람과 자연은 하나, 환경이 미래다.' 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영상강 환경유역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막이 오르고 생태습지길 걷기와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통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를 갖는다.

또한, 국회환경포럼과 섬진강 행정환경 협의회 주최로 곡성문화센터에서 섬진강 생태복원과 에코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경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눈 여겨 볼 것은 잠자리 곤충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곤충, 식물 표본 전시 등 전시마당, 전기자전거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관, 환경골든밸, 환경나눔콘서트 등이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축제장에서는 멜론,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 판매행사와 산나물과 무농약 채소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축제를 통해 '곡성을 청정고을' 로 선포해 자연생태 우수지역이미지 선점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차마을 축제장에는 장미가 피어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되고, 증기기관차, 바이킹 등 드림랜드, 레일바이크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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