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중근 의사 의거일 맞아 "일본침략주의 분쇄할 제2의 안중근 의사 출현 고대"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20세기 세계적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장군) 의거일(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하얼빈 역 )을 이틀 앞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 삼각지에서 “일본침략주의를 분쇄할 제2의 안중근 의사 출현을 고대한다”며 위국헌신(爲國獻身)할 의열 청년 역군 모집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안중근 의사는 부국강병만이 조국독립의 길이라고 확신하고 역사적 의거 후 일본 재판 법정에서 “대한의군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적장을 사살하는 정당한 조치”를 했음을 당당하게 밝혔힌 위국헌신의 표본이다고 칭송했다.

한편 안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순국 직전까지 한·중·일 3국이 협력과 공생으로 참다운 동양평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亞경제 공동체'를 외치며『동양평화론』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