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곽정숙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김선동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가한 이후 오후 2시 조례호수공원에서 순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해서 참가자 및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정기행사로 50여명의 참여 속에 개최됐다.

또한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인 최미희 순천시의원은 장애인들의 민원사항을 접수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이동민원행사도 함께 가졌다.

한편 민주노동당 곽정숙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이 지난 2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행법에는 중증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없는데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는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국가가 제공 △교사 신규채용 시 장애인 구분모집의 의무화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부담기초액을 최저임금액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할 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 고용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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