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팀 참가……3. 29까지 11일간 광양시에서 열려

 
광양시가 축구 명문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고교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제13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1일간의 일정동안 광양축구전용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다.

첫 경기는 19일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지난 대회 우승기를 들고 재탈환을 위해 참가한 경기 삼일공고와 대구 대륜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37개 고교팀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11일간의 일정속에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진행된다.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경기 삼일공고를 비롯하여 서울 중경고, 경북 안동고, 부산 부경고 등 10여 개 팀이 우승권으로 거론될 만큼 많은 강팀들이 참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

한편 첫날 첫 날 10시 경기 결과는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막경기인 경기 삼일공고와 대구 대륜고등학교 경기는 삼일공고가 2:1로 승리, 축구 제1구장에서열린 안동고와 생명과학고 경기는 안동고가 2:0로 승리, 축구제2구장에서 열린 강릉제일고가 정명고를 2:1로 승리,마동구장에서 열린 과천고와 수원고 경기는 과천고가 2:1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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