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회장에 "北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평양 대동강변에서 공동개최 제의하길" 촉구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일(금)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2015 제8회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에서 독도수호 결의와 함께  '우리땅 대마도 반환'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날 활빈단 홍 대표는 유 대회장에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 날이라며 독도를 자국령으로 억지 주장하는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에 쐐기를 박고자 재일거류민단과 공동으로 내년 2월 도쿄 심장부,시마네현 등지에서  '일본 현지 독도수호마라톤 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또  '독도수호에는 남과 북이 갈라질 수 없는 하나'라며 김정은 노동당제1비서에 평양 대동강변에서도 남북공동개최를 제의하길 촉구했다.

한편 올해로 8번째인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캠페인으로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대한롤러경기연맹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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