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상가, 놀이, 문화시설 유치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기차와 철로자전거를 테마로 유명 관광지가 된 섬진강기차마을에 민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주차장부지 옆 휴양존 1만1천665㎡에는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과 상업 및 놀이존 3만1천313㎡에는 상가시설과, 놀이시설, 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전기, 상하수도 기반기설을 지원하고, 전체투자와 부분 투자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으며 행정토지는 20년 이내 무상사용이 가능한 BTO(건설-기부채납-운영)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 기차마을은 10년 전 전라선 개량화 사업으로 폐철로가 된 13km를 이용, 증기기차와 철로자전거를 테마로 개발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14만7천62㎡ 부지에 역사를 정비하고 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1천4종의 장미와 바이킹 등 드림랜드, 음악분수, 동물농장, 전시용 기차, 천적곤충관, 야외 공연장, 중앙무대 등 갖가지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밖에 주변관광지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침곡역 레일바이크와 청소년야영장, 태안사, 도림사, 청계동 계곡이 있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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