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참여해 11월 27일까지 매주 3회 진행

목포시가 지난 2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시민 영어 무료강좌를 개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 진행되며, 영어 기초회화와 문법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30대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0여명이 참여해 영어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 무료강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설, 현재까지 200여명이 수료했고, 시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증진시키고 영어권 국가에 대한 폭넓은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강좌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무료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70-8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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