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마늘축제 일손돕기 봉사활동
수중정화 작업 및 재난 대응훈련에 앞장
늘 사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광주패밀리랜드 문화체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패밀리가 가정의 달 마지막 주간에 광양제철소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 80여명은 27일, 제 7회 남해군 마늘축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인구만 남은 경남 남해군 남면의 마늘 농가를 찾은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수확을 도왔다.

그 동안 생산기술부는 ‘농촌일손돕기’와 ‘장학금지원’ ‘마을농산물 사주기’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남면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정을 쌓아오고 있다.

또 휴일인 29일에는 포스코패밀리 중앙수리과의 ‘늘 사랑 봉사단’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영동 “늘 사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20여명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로 세상 밖 나들이를 나갔다.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을 모아 버스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체험놀이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나누었다.

아울러 중앙수리과 늘사랑 봉사단에서는 아동센타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생일을 모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생일자 축하행사를 열어주고, 아동들의 공부지도와 예체능 등에도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기로 다짐했다.

한편, 28일에는 재난구조협회 광양시 지회에서 주관하는 수중정화작업 및 재난 대응훈련에 포스코패밀리 10여명이 참여하여 광양만수중정화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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