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미래에너지 선보여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1(Solar, Wind & Earth Trade Fair 2011)´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며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여 18일 성료됐다.

강운태 시장과 박준영전남도지사의 큰 관심속에 광주시와 전남도 공동주최로 3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참가한 174개사의 풍력과 태양광, 바이오연료 등 미래에너지의 모든 것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OCI, KCC, 두산중공업, 현대자동차, LS엠트론, 금호타이어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은 물론 에너지파워 등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시회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 대회기간 중 미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3000명 이상 참석해 기술동향과 시장을 전망하는 국제심포지움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KOTRA, 에너지경제신문에서 공동주관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및 유력 바이어들이 초청됐으며 특히,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동지역 등 31개국에서 170명이 넘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전시회 참가업체와 직접 수출상담회가 열려 성황를 이뤘다.

한편, ´SWEET 2011´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국제전시회 및 지역특화 유망전시회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국제전시회 인증을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회 최초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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