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통해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진정한 사회통합 한몫

지난 19일, 이틀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성황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20일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손해복)의 주관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전문체육대회의 일환으로 남, 여 11체급으로 나누어 단식과 복식에 총 256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서울특별시장애인탁구협회장이자 장수한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손해복 회장과 국가대표 주세혁 선수가 선보인 시범경기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장애인탁구협회 손해복 회장은 "본 대회는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3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대회 진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탁구선수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인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탁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진정한 사회통합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가꾸어가는데 한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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