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논평을 통해 '국군의 날'을  한국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해야 “역사적·전통적·실체적·법적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국군의 뿌리는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후 의병활동과 독립군으로 활약하다 만주에 일본군이 주둔하자 1940년 9월 17일 광복군을 결성해 역사적 맥을 이어왔기에 “광복군의 창설일인 9월 17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하여야 한다”며 “국회와 국방부에서 국민적 공론을 거쳐 2016년부터는 9월 17일로 변경,확정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에 4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와 동북아평화안정을 위협하는 김정은에 “미·중의 반대와  UN제제로 3대세습독재정권 몰락의 쓴맛 보려느냐?”며 “평양쑥대밭속에 도망자 신세 안되려면 핵도발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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