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8회 방재의 날을 맞아 영광군 구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기관단체 관계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방재의 날 기념식 제 1부에서 2011년도 재해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이 열렸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영광중초 이서연 양의 ‘뜨거워진 지구는’, 영광여중 김성애 양의 ‘멈춰버린 지구’, 영고아군 홍농읍 박순렬 씨의 ‘빌딩의 일각’이 각각 차지했다.

또 표어부문 최우수상은 영광중초 이동현 군의 ‘준비 없는 자연재해 우리행복 빼앗는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2부 행사는 가두 캠페인, 포스터·표어 입선작 전시, 2005년 폭설피해 현장 사진 전시 등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방재의 날 행사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주민의 방재의식을 고취시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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