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3회 월출산배 전국배구대회

기의고장 영암군(군수 전동평)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줄줄이 개최되어 모처럼 지역경제에 활기가 넘칠 전망이다.

민선6기 영암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강군인 영암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계획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9월중에는 ▲제25회 전라남도게이트볼 연합회장기 대회 (44개 팀, 6백여 명) ▲제4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생활체육 배구 대회(선수, 임원, 가족 등 1만 여명) ▲제1회 전라남도 게이트볼 연합회장기 여자게이트볼 대회(52개 팀 5백여 명)가 개최된다.

또, 10월에는 ▲열무정 창건480주년 기념 및 제1회 영암군수기 궁도대회(100여 개 팀 7백여 명) ▲2015 영암군생활체육 한마당 대회(17종목 2,000여 명) ▲2015 영암국화축제기념 월출산배 축구대회(50개 팀 1,000여 명)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에는 ▲제11회 전남도지사기 전국 공무원 배구 대회(전국 50여개 지자체 공무원 3천여 명)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 왕중왕전 대회(초중고등부 85개 팀 1만여 명)까지 개최되어 총 2만 5천여 명의 스포츠 동호인이 영암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민간차원의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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