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고 이혜숙 총동창회장이 지난 3일 오후 3시 강제추행과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순천 청암대 강명운 총장의 재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강 총장 구속재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구속재판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린 순천법원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6백여만원 월급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 강 총장이 7명이나 되는 변호사를 선임한 돈의 출처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강 총장 구속재판 촉구 현수막에는 청암대 개혁추진위, 순천 청암대 총동창회, 순천 청암고 총동창회,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순천여성단체협의회), 활빈단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순천과 전국 100개 단체의 서명을 받아 공동으로 재판부에 파렴치범 강명운 청암대 총장 구속재판을 촉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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