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이 고향인 박경민 ㈜J&J 대표가 25일 함평군을 방문해 절수기 5대(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주방 싱크대에서 사용하는 절수기를 제조하는 ㈜J&J는 2012년 광주 소촌동에 설립해 2014년 영광대마산업단지로 옮겨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2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로 가정용 절수기, 절수용 샤워패드, 항균 안전 칼꽂이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함평읍 옥산리가 고향인 박 대표는 “고향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 절수기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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