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영광군이 79개 조사구 4052개 업체를 대상으로 면접, 인터넷, 우편 등으로 2011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제 총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될 예정이고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의 구조 파악을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전수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건설업, 운수업, 공공행정 등 각종 부문의 일정기간 산업구조 및 경영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향후 중소기업, 사업체 등에 대한 국가 정책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를 직접 신청한 사업체는 5월 31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조사도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업장의 기본정보나 매출액 항목 등 조사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세금부과나 국세청 자료에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체 대표자의 성실한 답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