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체험 프로그램, 건다시마 무료증정 등 다양한 행사

 
오는 8월 1일 완도 금일읍 해당화해변에서 제11회 금일읍 다시마축제를 개최된다.

다시마축제는 전국 제일의 다시마 생산지인 금일읍에서 다시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은빛모래와 풍성한 파도가 아름다운 금일해당화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시마축제는 6월부터 7월말까지 다시마생산으로 고생했던 주민들의 노고를 달래는 한마당 잔치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금일읍은 완도 최대의 다시마생산지다.
이에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금일읍을 다시마권역으로 지정하였으며, 다시마 생산과 홍보, 판로개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시마 등 해조류체험 프로그램운영과 건다시마 무료증정행사, 다시마 부각 및 미역부각 시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금년에 생산된 최상품의 햇다시마만을 엄선하여 판매행사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구매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시마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옥)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시마 시식행사 및 판매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며, 고객확보를 위한 기본정보 수집을 통해 고객과의 직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금일 다시마축제는 “관광 금일 활성화 및 주민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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