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직자와 함께 잘 살고 품격 있는 고흥 만들 터

▲ 주순선 고흥 부군수
고흥군은 지난 2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주순선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고흥군 고흥읍 출신인 주 부군수는 1999년 제4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행정자치부 중앙공무원교육원, 전남도청 민간협력담당, 산학협력담당, 경제정책담당, 규제개혁추진단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수행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주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향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군정의 역점 주요시책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 고흥 덤벙분청문화관 조성, 우주항공중심도시 실현, 녹색에너지 505 프로젝트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선도할 투자유치 등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지역여건을 조화롭게 살려「잘 살고 품격 있는 고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주 부군수는 지난 2008년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가족관계는 양은영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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