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대학생들의 학습 열기로 가득 찼다. 13일부터 한달 간 광양제철소에서 산업 현장 교육을 받는 스칼라십 장학생들이 그 열기의 주인공이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대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입사예정자를 조기 선발하는 ‘포스코 스칼라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금 지급, 해외 지사 탐방, 졸업 후 입사 등의 혜택을 누리며 입사 전 2달 간의 산업 현장 교육 이수, 한국사/외국어 회화 자격증 취득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한편, 포스코 스칼라십에 지원 가능한 대상은 포스코와 산학 협력을 맺은 대학교 재학생 중 학과장 추천을 받은 자이며, 학점 기준 등의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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