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차평가 결과 국고 6억 4천만 원 확보

 
전라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교육부의 2단계 링크(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대학 링크사업(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은 대학과 기업의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 시스템을 개선,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해 취업과 지역 산업의 공생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전남도립대는 올해 평가에서 전국 30여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4차년도 사업비 6억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남도립대학교는 1단계 사업(2012~2013년)을 통해 조성된 기반을 바탕으로 산학 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성과 확산을 위해 현장 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맞춤형 학과 운영,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가 창출되고, 맞춤형 기업 지원을 확대했으며, 공동기술개발․기술사업화, 청년 일자리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LINC사업단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대학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은 지역과 기업의 열띤 성원과 함께 전남도립대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했기 때문”이라며 “LINC 사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현장실무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2015년 신규사업으로 국제화에 부응하기 위한 글로벌 취․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