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목포시와 기념관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대상 강좌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리더십 및 국정철학에 대한 강연과 함께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국립서울현충원 등 필드트립, 리더십아카데미 봉사단 운영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수강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필드트립 우선 신청권이 부여된다.

21일 열리는 첫번째 강좌는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가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예일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비서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광장에서 길을 묻다’가 있다.

최명호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훌륭한 유사 및 리더십을 통해 계층간의 소통과 통합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참가희망자는 기념관 홈페이지(www.kdjnpmemorial.or.kr) 접속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