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선생의 장남인 유한열 前 국회의원의 내빈소개에 이어 오세응 전 국회의장의 비문낭독과 유재연 전 국회의원의 경력보고, 홍문표 국회의원 추도사, 서청원 최고위원의 추념사와 참석인사들의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추모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추념사에서 “1971년 신민당 총재시 대통령으로 출마하시려던 계획이 있었지만 당시 40대였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들이 출마를 원하자 야당분열을 원치 않으셔서 40대 젊은 후배들에게 대통령 출마를 양보했다“면서 ”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휼륭한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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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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