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불우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선 활동으로 지역사회 '훈풍'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회장 한남열)는 지난 19일 한국부페 별관에서 ‘이모 되어주기 및 사랑의 결연식’ 을 가졌다.

2011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이 날 결연식은 한남열 회장을 비롯, 이종록 군의장, 명현관 도의원, 정진석 범방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 회장 등 법방위원과 결연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손 가정 등 불우 청소년 37명과1대1 사랑의 결연을 맺은 범방위원들은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여성위원들은 이모 되어주기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기로 했다.

한남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과 우리모두 하나가 되어 오늘 하루에 머무는 결연식보다는 우리 청소년들과 다함께 가는 결연이 될수 있도록 범방위원님들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지금 이 자리의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특히, 이모되어주기에 참여하신 여성위원님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사명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함께 하여 이 사업은 꼭 성공시켜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 붙였다.

 
한 회장은 또, “청소년 여러분의 앞날은 안개속 같지만 스스로 무엇이 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에 따라 영광과 실패가 같이 할 것”이라며 “한분도 낙오자가 없이 꿈과 희망을 갖고 나라와 지역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진석 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은 한사람 한사람이 매우 소중한 존재이며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동량이 되고 또,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청소년이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문월석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결연식에서 정진석 지역회장과 이동국 해남종합병원 원장, 하상근 세브란스피부과원장, 한남열 회장, 이연옥 여성회장 등이 격려금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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