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학생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과학 특별프로그램 참여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에서는 영재교육원 중학생 12명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14일부터 매월 3시간씩 6회에 걸쳐‘항공우주과학’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09년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흥교육지원청은 우주와 로켓에 대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깊이있는 천문과학 지식을 습득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전국을 단위로 하고 있는 NYSC(National Youth Space Center) 우주과학동아리에 참여하고 우주 천문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중학생들의 설문조사에서 특별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아 체험센터에서 이뤄지는 우주과학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이 매우 효과적임을 나타냈다.

교육장 김정덕은 “고흥은 서울에서는 가정 먼 지역이지만, 우주에서는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서 영재학생들이 우주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우주항공 산업의 견인차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희망을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영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 학생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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