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낭비적이고 비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남도 좋은식단 운영을 위하여 팀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음식점 1담당 견문통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당 공직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담당업소를 방문해 개별찬기 사용 및 앞 접시, 국자, 집게 등으로 음식 덜어먹기를 실천토록 지도 권장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여 깨끗한 음식점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개선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앞장서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비자와 위생업소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