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5·18기념문화관, 6개 초등학교 200여 명 참여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 서구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2015년도 한국119소년단 우수시범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초등학교(율곡․광주서․백운․방림․오치․봉산) 119소년단과 지도교사를 포함한 206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봉산초등학교 ‘wind 오케스트라 공연’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119소년단은 우수시범학교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동요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하계 소방안전캠프도 운영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생활습관처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119소년단이 안전을 배우고 익혀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9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도 조직으로,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개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광주에는 16개 초․중등생 352명과 지도교사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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