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 맞이 친절 교육, 먹거리관광 음식문화개선 결의

 
전남 함평군은 지난 9일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식업함평군지부(지부장 송기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음식점 업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호 군수는 격려사에서 “함평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쾌적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강사로 나선 박지애 아이두컨설팅 대표는 “최근 음식이 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친절을 기본으로 맛과 품질로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명희 군 위생담당은 식품・개인위생 수준향상을 위한 식품위생법령 안내, 식중독 예방교육, 음식문화개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족관 관리 등을 교육했다.

교육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주방문화 개선, 덜어먹기, 재탕금지, 개별 찬기 사용,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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