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방재활동, 방재단원 역량 강화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전북 임실군 소재에 소재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별 단장 및 3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관의 진행으로 재난상황과 위기상황체험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재난상황 체험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지진․태풍․방사능 대피 체험을 실시했고 위기상항체험으로 완강기를 비롯해 구조대, 고공횡단, 로프하강 체험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방재단원은“재난・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모범사례를 발굴, 지역 전체에 확산시켜 ‘주민주도형 전국 으뜸 안전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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