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에게 490만원 전달...창립 이후 34명에게 1,230만원 지원

 
목포시 대성동 대성장학회(회장 손재순)는 지난 25일 대성동주민센터에서 2015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8명(1인당 3십만원), 대학생 5명(1인당 50십만원)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13명에게 총 49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와 별도로 저소득층 학생 3명에게 격려금(1인당 2십만원) 6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하은(19)양은“장학금을 받아 학업에 더 집중해 앞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내 어려운 사정의 모범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7월 창립한 대성장학회는 통장, 자생조직, 독지가 등 지역인사 41명으로 구성됐다.

장학금은 매월 일정기금의 적립해 매년 선발된 장학생에게 일정금액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3회째인 올해까지 총 34명의 학생에게 1천2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재순 회장은“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독지가, 사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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