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이 12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3기 인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수행되는데 도움을 주었던 여러 분야의 인사들,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혜택을 누려온 교육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갈고 닦아온 사이버 세상을 지키는 기술은 교육생들의 인성과 소명의식을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이트 애국해커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져라"고 강조했다.

또, "우수한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정보보안 분야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보안인재들이 사이버 안보를 위한 튼튼한 기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증식에선 130명 교육생 가운데 10명의 국보급 화이트 해커가 상호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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