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12일 오후 2시 삼정호텔(서울 강남)에서 대한민국 국보(國寶)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3기 인증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나라를 순방하며 대한민국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들을 보면, 보안 분야에서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절감하며, 이러한 시기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시고 계신 좋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고심하면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고 3기 교육이 마무리되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며, 대한민국이 세계최고의 리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3기 경과 보고와 BoB3기 BEST10 발표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인증서 (BEST10),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인증서 수여와 White BoB 선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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