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 고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을 이룬 가운데 지난달 26일 상임부회장으로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김석원 상임부회장은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해남군체육회와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모임인 해남군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역사적인 시점에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상임부회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벽이 허물어 진 만큼, 지역 체육인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열정을 쏟겠다”며 “전국단위 대회 유치는 물론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문 체육인과 학교체육, 생활체육 등 분야별 인프라를 구축 운영하여 해남군 체육발전을 끌어오고 어르신, 여성 등 체육활동의 소외계층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석원 상임부회장은 제7대, 8대 2선의 전남도의원 출신으로 해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해남, 완도, 진도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과 사단법인 동백장학회 이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