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전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6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3개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전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앞 광장에서 군청사 대형태극기 게첩식과 만세 삼창이 진행되는 동시에 고흥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16개 읍면에서 동시다발 가두행진 및 태극기 달기 홍보 등이 펼쳐졌다.

박병종 군수는 “올해는 국가적으로 광복 70년, 분단 70년이자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이자 고흥군도 희망고흥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임”을 강조하면서, “순국선열의 위업도 기리고 점차 잊혀져 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국민운동 단체인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지회와 연계하여 태극기 달기운동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6개 읍면 사무소에 태극기 보관함과 수거함 설치, 전 직원 담당마을 태극기 달기 책임제 운영 등으로 태극기 계양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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