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2월 25일부터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 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도비·기금 1억8천2백만 원, 군비 4천5백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2천7백만 원에 소외계층 6,549명에게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발급 신청기간인 4월 30일까지 전원 카드 발급이 되며, 발급대상자는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개인별 5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 음반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중복 수혜자는 제한을 받게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존 2014년에 발급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재충전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이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