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5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여의도 당사 앞에서 문재인 의원의 이승만 박정희 묘소 참배를 히틀러 야스쿠니 참배로 비유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의 망언을 강하게 규탄했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 10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에 있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자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서 절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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