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섬마을을 찾아 장수기원 사진촬영
태인동 청년회와 함께 금호동, 태인동 어르신을 위한 효도 잔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4일 광양제철소 화성부 직원 8명은 전남 신안군 비금면 도고리의 섬마을을 찾아 준비해간 음식과 과일을 대접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기원 사진을 찍었다.

장수기원 사진촬영은 ‘지리산 사진 작가’로 알려진 최정철 대리가 담당했고 메이크업과 헤어는 헤어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봉사단 가족이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마을어르신 54명의 장수기원 사진은 포스코패밀리의 정성어린 손길로 액자에 담겨 전해질 예정이다.

정대주 마을이장은 “섬지역이라 봉사단이 들어올 기회가 없는데 고향출신인 이행우(광양제철소 화성부 파트장)씨와 포스코패밀리들이 찾아와 영정사진을 찍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광양시 태인초등학교에서는 태인동 청년회(회장 김윤철)와 광양제철소 화성부, 제선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이 금호동 및 태인동 어르신 500여분에게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하고 개그맨 이홍렬의 ‘재치자랑’과 ‘고무신 멀리 차기’등 20여종의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정동철(화성부)씨는 “가정의 달 뿐 아니라 일년 내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패밀리의 일원으로 내 이웃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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