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이화여대 교수 초청 ‘21세기 생명교육’주제로 강진군아트홀서 강연회 개최

 
강진군이 지난 13일 김정희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생명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진군아트홀 내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진중․강진여자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관내 중학생 학부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더불어 열띤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강연회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전한 심신발달과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우리자녀들의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정희 교수는 “자녀들이 적성이나 흥미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적으로 안 되는 삶이 있고, 몸으로 살아야 하는 삶이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IQ, EQ, MQ가 강조 되었다면 지금은 SQ(Spirtual Qu)영성지능이 뜨고 있다며, 우리자녀들의 영성지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교육, 선량한 양심 심어주기 등 다양한 교육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우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기질이 다르므로 교육방식도 아이들이 기질에 맞게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등 균형에 맞게 가르쳐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김정희 교수는 이화여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대 객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비영리 단체인 가배울 대표로 여행 및 도농직거래, 교육 캠프 등을 지원하는 도농공동체 징검다리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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