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에 김농채(58)씨가 선임됐다.

광주광역시는 기관별 후보추천위원회와 전형위원회 등을 통해 후보를 압축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선임된 김씨는 광주YMCA관장, 광주전남비전21 사무국장, 서남해안포럼 사무처장, 문화중심도시지원포럼 상임이사, 조선대·서정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시는 “김씨의 다양한 경험과 이력이 평생교육진흥원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리더십, 경영혁신에 부합하며, 특히 조직혁신과 역량강화, 조직화합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물들을 영입함으로써 조직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산하기관 인사에 있어서 능력과 경험, 혁신적 마인드 등을 감안해 적임자를 선발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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