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은 제66회 식목일을 20여일 앞당겨 실시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15일 화원면 주광리 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오는 4월 5일 제66회 식목일을 기념해 20여일 앞당겨 실시된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박철환해남군수, 이종록해남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 등 총250여명이 참여하여 삼림욕과 살균작용, 피부미용(각질 분해 제거)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1천500그루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미래의 체험 숲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에 맞추어 수고가 1m 정도로 큰 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모습.
박철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부각될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식목일 행사를 실시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오늘 심는 나무가 미래의 큰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해남읍사무소에서 2천여명의 군민들에게 석류나무, 감나무와 해남군목인 동백나무 등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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