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 제66회 식목일을 기념해 20여일 앞당겨 실시된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박철환해남군수, 이종록해남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 등 총250여명이 참여하여 삼림욕과 살균작용, 피부미용(각질 분해 제거)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1천500그루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미래의 체험 숲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에 맞추어 수고가 1m 정도로 큰 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철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부각될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식목일 행사를 실시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오늘 심는 나무가 미래의 큰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해남군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해남읍사무소에서 2천여명의 군민들에게 석류나무, 감나무와 해남군목인 동백나무 등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었다.
손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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