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무안갯벌낙지’ 특산물 부문 ‘우수상’

 
전남무안군이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무안갯벌낙지’가 특산물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지역브랜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서울신문사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신문사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지역브랜드 지수를 개발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특산물, ▲축제, ▲살고 싶은 지역 3개 부문에서 4500여개 지역브랜드를 대상으로 52명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무안군은‘무안갯벌낙지’가 전 국민 인식조사에서 지역특산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황토갯벌축제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특산물 부문으로 최우수상은‘영광 법성포굴비’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무안 갯벌낙지’를 비롯해‘홍성 한우’, ‘안동 간고등어’,‘순창 고추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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