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무지개 세상” 우리 함께해요
이날 “일곱 빛깔 무지개 세상 우리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아롱다롱하모니 합주 및 댄스, 각 나라 전통의상 퍼레이드, 읍·면별 댄스 및 전통춤 경연, 한국적인 부채·소고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전라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주관한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다문화가족 자녀 김슬아 양이 ‘나의 꿈’을 중국어로 발표하여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이중언어 교육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정구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와 언어가 서로 다르지만 다문화가족 간에 나눔과 소통이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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