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스마트 교육 실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아름다운 학교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연찬회를 학부모 305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따른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스마트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권위원회 박민경 연구사의 소셜 미디어와 정보 감수성에 관한 강의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노영호 연구사의 사이버학습과 사교육비 절감에 관한 연구발표도 했다.

미력초등학교 박한별 교사는 5학년 때 까지 공부에 흥미를 못 느끼던 김승현 학생이 “내일은 학교에 가면 또 무슨 공부를 할까?” 생각하며 “학교 가는 일이 즐겁다”며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지도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장만채 교육감은“최근 학생들의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많아지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이 많다” 며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교육을 통해 쏟아지는 유해 정보에 적극 대처 해 달라”고 당부 했다.

또한, “교육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 해야한다” 며 “학부모들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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