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해남군은 해남이 차(茶 )의 발원지임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대흥사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5월 첫물차를 시작으로 7월 두물차,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세물차로 모두 3차례의 무료 녹차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녹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흥사 입구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제조시설을 개방해 참여자가 직접 나만의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녹차 체험 희망자는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 후 찻잎 채취용 바구니를 받아 녹차체험을 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이 녹차 밭을 개방해 오고 있다.
손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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